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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Eat Healthy. Giant에서 산 일주일 장바구니 공개

<#1 집에서 걸어서 7분 거리에 위치한 Giant>

신선한 샐러드 재료 외에는 매일 매일 식재료를 사는건 시간적으로 비효율적이라 생각되어 매 주 토요일 마다 부식쇼핑하러 나선다.  차 없는 미국생활이지만 걸어서, 혹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쇼핑할 수 있어 생활에 불편함은 전혀 없다. 


매주 새로운 전단지가 우편함으로 배달되어 할인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2 이번 주에 사 온 물건들을 식탁 위에 올려 놓고 찍어 보았다. 다음주 주말이 바쁠 예정이라 이번주에 좀 많이 샀다>

운동하고 단백질 먹기 전 탄수화물로 좋은 바나나 10개 ($2.39), 껍질 째 먹어 유기농으로 산 사과 3lbs ($5.99), 샐러드용 로메인 하트와,, 닭가슴살이 안땡길때 샐러드로 먹거나 밥에 고추장과 비벼먹는 참치8캔 ($10), 한국보다 휠씬 비싼 가격에 가끔 사먹는 두부 2팩에 $5.00, 닭가슴살 600g 3팩, 텐더로인(안심) 스테이크용 소고기, 병아리콩 2캔, 래디쉬 1봉, 아몬드 유, 코코넛 유,날씨가 추워져 잘 먹는 고구마스프, 호박스프를 구매했다


<#3 완전 맛있는 병아리콩> 

미국 슈퍼에 가서 놀란건 캔에 담긴 음식들이 참 많다는것, 스프부터 해서 각종 콩 종류가 다양하고, 브랜드도 다양하다. Giant자체 브랜드도 있고, GOYA브랜드 등 이 선택의 폭이 너----무 많아 결정장애를 불러일으킬거 같을땐 옆면의 영양 성분표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캔 식품은 생각했던 것 보다 염분(Sodium)이 많이 들어있다. 

<#4 1/3정도에 염분 함량이 125mg 다른 캔과 비교해 봤을 때 현저하게 낮다.>

또 그냥 바로 퍼 먹는 게 아니라 먹기 전 먹을 만큼 덜어서 흐르는 물로 씬나게 흔들어 준 후 물기를 털고 샐러드에 투척. 식감이 무르지 않아 더 맜있다. 


<#5 난생 처음 본 아몬드유 >

미국 대형 마트의 단점은 앞서 언급했듯이 선택의 폭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콩의 에스트로겐 성분을 피하고 유당불내증을 갖고있는 사람도 마실 수 있도록 코코넛유, 아몬드유, 쌀우유, 귀리우유 등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6 영양 성분표 및 원 재료>

영아용 유동식에는 사용하지 말라고 적혀 있다. 맛이 가장 궁금했는데 무지방 우유의 식감과 유사하고 맛은 진하지 않은 두유느낌이다. 유지방이 따로 없기 때문인거 같다. 그냥 마시기에는 괜찮으나, 씨리얼 말어먹기에는 좀 안 맞는 것 같다는 남편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