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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퍼스널 트레이닝 첫 날, 헬스장이 너무 어색해 ! (*사진 출처 : http://whatisbesttreadmill.com/threadmill/treadmill-best/) 하비비의 도움으로 피트니스 센터 돌아보는 것과 등록은 잘 마쳤다. 상담할 때 한가한 시간으로 갔더니 트레이너 쌤이 부재중이라 이따 전화가 올 거라고 한다. 아직 만나지도 않은 사람과 전화 통화하면 완전 어색...할텐데. 몇 시간 뒤 전화가 왔고, 전해 듣긴 했지만 일단 만나서 이야기해봐야 알겠다고 오리엔테이션 날짜를 잡았다. 내가 편한 시간에 맞춰서. 센터 한가한 시간에 해야 더 여유 있게 잘 배울 수 있을 거 같아 3시가 좋다고 했다. 피티 오리엔테이션 날이 되고, 왠지 모를 긴장감과 함께 피트니스 센터에 들어섰다. 일렬로 늘어선 트레드밀에 압도당하는 느낌. 센터에 비치된 운동복으.. 더보기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헬스장 고르는 팁 2013년 7월 2일 피트니스와 처음 만나다작년부터 "매년 새로운 운동 하나씩 배우기"를 시작해 필라테스를 배웠다. 3달 정도 운동하다 보니 나와 잘 맞고 더 배우고 싶은 욕심이 생겨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결혼과 출국일이 빠듯해 강사로서 활동은 하지 못했다. 미국에 와 스튜디오를 알아보니 가장 가까운 곳이 버스로 20분 걸리고, 비용은 세션당 $20, 10세션에 $180으로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집에서 매트와 소도구를 이용해 혼자 운동을 하려 했으나, 미국에서 F2 비자로 체류하며 낯선 생활에 적응하랴, 살림하는 도중 시간을 내는 게 어려워 지속하기 힘들었다. 결국, 매트는 가끔 스트레칭할 때만 쓰이고, 소도구 위에는 먼지가 쌓여갔다. 그렇게 1년간 운동에서 손을 떼니 몸무게도 2kg가량 늘었다... 더보기
Eat Healthy. Giant에서 산 일주일 장바구니 공개 신선한 샐러드 재료 외에는 매일 매일 식재료를 사는건 시간적으로 비효율적이라 생각되어 매 주 토요일 마다 부식쇼핑하러 나선다. 차 없는 미국생활이지만 걸어서, 혹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쇼핑할 수 있어 생활에 불편함은 전혀 없다. 매주 새로운 전단지가 우편함으로 배달되어 할인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운동하고 단백질 먹기 전 탄수화물로 좋은 바나나 10개 ($2.39), 껍질 째 먹어 유기농으로 산 사과 3lbs ($5.99), 샐러드용 로메인 하트와,, 닭가슴살이 안땡길때 샐러드로 먹거나 밥에 고추장과 비벼먹는 참치8캔 ($10), 한국보다 휠씬 비싼 가격에 가끔 사먹는 두부 2팩에 $5.00, 닭가슴살 600g 3팩, 텐더로인(안심) 스테이크용 소고기, 병아리콩 2캔, 래디쉬 1봉, 아몬드 유, 코.. 더보기
미국에서 다래끼 안약을 사게 될 줄이야 4월이 되면 불안해 진다. 2년 전에 피곤해서 났던 다래끼가 또 생길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아니나 다를까 생길 조짐이 보인다. 뭐지 수술하면 재발하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수술했는데. 왜 또 온거니- 휴대폰과 컴퓨터 화면을 너무 오래봐서인가.. 찾아보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야.항생제 먹으면 나아진다고 하는데 안약이나 안연고가 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 미국 온지 8개월 만에 비타민류의 건강보조식품 말고 약 사는건 처음이었다. 감기도 안 걸리다가. 다래끼라니 ㅠ 약국에 가서 안약을 사는걸로 정하고 다래끼가 영어로 뭔지 사진을 찾아봤다.다래끼는 영어로 stye /stai/라는걸 이번 기회에 또 배우고 한영사전에는 그저 더러운 곳 이라는 의미로 나와있는데 영영사전에서는 눈꺼풀의 피지샘 감염이라고 다래끼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