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미국 흑인의 업적을 기념하는 흑인 역사의 달(Black History Month)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에 워싱턴 공공 도서관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영어 회화 수업 (English Conversation Circle)에 참석하여 미국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어느 날 수업이 끝나고 진행자이자 선생님인 (Cara) 씨가 토요일 오전에 시간이 있냐고 물으셨다. 오전에 시내에 위치한 국립 미국사 박물관(National Museum of American History)에서 흑인 역사의 달(Black History Month)을 맞이해 행사도 보고 민권운동(Civil Rights Movement) 관련 전시를 학생들과 함께 볼 예정이라 시간이 있으면 오라는 초대였다. 갈까 말까 고민이 되었는데 고민이 되는 순간에는 일단 가는 게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니 무조건 Yes! 가겠다고 했다. 박물관 보.. 더보기
13/05/08 변덕스러운 DC날씨.. 점심 먹고 나니 이렇게 큰 구름이 두둥실 떠 있고 , 산책하다 처음보는 예쁜 꽃도 만나고 신기하게 생긴 민들레 홀씨도 구경하고 집에 들어왔더니 어느새 우중충하고 심지어 비까지 내린다. 참 변덕이 심한 봄 날씨 더보기
월트 디즈니월드 불꽃놀이 개인적으로는 매직킹덤 보다는 앱콧이 더 좋았지만, 아이들로 북적북적한 매직킹덤에서 가장 좋았던 불꽃놀이를 짧게나마 동영상으로 담았다. 이 영상만 보면 나와 하비비는 그 장소 앞에 그때로 언제든 돌아갈 수 있다. 가슴 떨리고 동심으로 돌아갔던 그 곳으로. 이렇게 기록을 남길 수 있는게 행복하다. 더보기
워싱턴DC의 무료 영어수업 2 - DC SCHOOLS PROJECT 공공 도서관 안에 이벤트 일정에 관한 안내문들을 모아두는 넓은 책상이 있는데 어느날 보니 눈에 띄는 FREE ENGLISH CLASSES ! 토요일 오전에 다른 약속이 있어서 아직까진 가 보진 않았지만 GU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하는 수업이니 강사나 수업의 질은 떨어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더보기
미국에서 산 한국미와 냄비밥 미국에 온지도 3개월, 집과 가구집기들은 2달도 되기 전에 정착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전기밥통을 사지 않았다. 하비비가 학교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길고, 세끼 내내 밥을 해 먹지 않고서도 잘 지내왔기 때문이다. 거의 샐러드, 샌드위치, 스파게티, 오트밀 종종 라면으로 지내다가 어제 허리케인 Sandy를 대비해 비상식량으로 뭘 살까 하다, 쌀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현미를 집어들었다. 더 친절하고 자세한 레시피는 (이곳에서 보고 따라했어요) '김진옥요리가좋다'오늘,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 냄비밥으로 결정하고 오랜만에 밥을 하는거라 양 맞추는게 힘들었다. 현미 10oz 정도 했는데 쌀 양이 많아서 (다먹긴 했지만) 다음에는 6~7oz정도로 하면 적당할거 같다. 지난 번 먹다 따로 발라둔 닭가슴살과 양파, 양송이 .. 더보기
워싱턴 해산물 시장 Captain White's Seafood City 워싱턴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원한다면 이곳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Captain White's Seafood CityLocation : 1100 Maine Avenue SW # 3 Washington, DC 20024‎ (주소를 클릭하면 google+로 연결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