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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동전 수집 1년 째 미국 쿼터 달러 수집용 책을 구입하다. 동 전 수 집 1 년 만 에 보 관 용 책 을 구 입 하 다 . 쿼터 달러 동전을 모으기 시작한 건 약 1년 전 입니다. 미국에 처음 와 동전 쓰는 게 어색해 지폐만 쓰다 보니 동전이 쌓일 수밖에 없더라구요. 우연히 동전 모아두는 통을 보다가 다른 그림이 있다는 걸 안 순간부터 재미삼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지폐로 계산하고 동전을 받을 때마다 이번엔 없는 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지만 이미 가지고 있는 동전이 주로 나와 때론 아쉽기도 하더라구요. 재미로 모으는 거니 언젠가 다 모으게 될거야 하는 생각과 함께 차근차근 모아 갔습니다. 원래 50개의 동전을 다 모으면 동전을 기프트카드로 바꿔주는 기계에 넣고 현금화할 생각이었지만 하비비에게 이걸 말하니 차라리 동전 수집용 책을 사서 미국생활 기념으로.. 더보기
미국와서 새로 생긴 취미 > 동전수집 미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물건을 사러 상점에 가면 가장 어려웠던게 거스름돈을 제대로 받았나 확인하는 거였다. 돈을 낼때는 주로 지폐를 사용했기 때문에 내는 어려움은 없었지만 동전에 익숙하지 않아서 맞게 받았는지 참 헷갈려서 익숙해 지기 전까지는 알아서 맞게 주시겠지 하며 어려워 했다. 미국 동전은 1cent, 5cent, 10cent(1dime), 25cent(quarter dollar) 이렇게 단위가 나뉜다. 가장 헷갈리게 했던 건 1dime.. 크기가 작아서 이게 얼마짜리였지 계산이 안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동전이 있으나 머리속으로 계산을 못할때는 그냥 지폐로 내고, 또 동전들을 거슬러 받을 수 밖에 없더라. 그러다보니 점점 동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어떻게 할까 하다 처음엔 지하철 카드.. 더보기
처음으로 미국에서 그리워 진 것 이상하다 이집트에 있을 땐 주로 먹을게 그리워졌는데, 미국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한국인들이 있기 때문인지 주변의 슈퍼에서도 한국라면을 늘 사다먹을수 있기때문인지 (사먹어 보진 않았지만 김치도, 단무지도, 국물용 멸치 갈비소스, 새우깡 등도 판매하고 있었다) 아주 뜬금없게도 내가 그리워하는건 이집트에서 처음본 오랜 친구와도 같은 (4-5년 정도 되었으니.) D80이 그립다. 캐논과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그이와 보라카이 여행 다녀오고 여행사 이벤트에 당첨되어 만나게 된 캐논 600D 번들렌즈와 함께하면 사용하고 있던 D80에 비해 바디무게가 확실히 가벼워서 결혼식 스냅사진 찍을때도 쓰고, 신혼여행 가기 전에는 EF 28-135mm 1:3.5-5.6 IS 렌즈까지 구입해 여행사진을 찍고 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