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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기빙

미국에서 맞는 두번째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추수감사절 풍경 작년 추수감사절에는 Jan과 Mike 부부에게 초대를 받아 미국 가정식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하비비의 페이퍼 마감일와 다른 일정이 맞지 않아 약속 없이 둘이서 보내고 있어요. 오늘 하비비와 함께 운동하는 날이라 밖을 나서니 쌀쌀한 기온에 한적한 도로를 보니 연휴 느낌이 물씬 풍겼는데, 날씨 때문인지 추석보단 설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DC USA 쇼핑몰 안의 워싱턴 스포츠 클럽을 다니는데 오늘을 웬일인걸 경호원이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에 우두커니 서 계시더군요. 올라가려고 하니 어디 가냐고 묻고, 3층에 위치한 스포츠 클럽에 간다니 올라가도 된다고 허락해 주시네요다. 왜 그러시냐고 물으니 내일이 블랙프라이데이라서 미리 건물 안에 줄 서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해 주시네요... 더보기
스무장의 사진으로 작년 첫 추수감사절 추억하기 Jan과 Mike 부부의 큰 사위인 Justin이 칠면조에 온도계를 찔러 익었나 확인하고 있다>  뜨거운 칠면조를 어떻게 자를까 생각했는데 칠면조용 미니 전기톱이 있었다. 새로운 발견의 연속이다.> 손님이라고 멀뚱하게 있는게 어색해 돕겠다고 나섰다. >   사진 찍어주느라 남편이 없는게 아쉽다.> 추수감사절 식사인 만큼 감사기도를 한 뒤 식사를 한다.  Justin의 딸 Arbella가 감사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다.> 느긋한 식사가 끝난 후 각자 커피를 들고 미식축구 볼 사람들은 거실로, 그외의 사람들은 책을 보거나, 자유롭게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  Jamie, Justin부부는 집에 가야해서 가기 전 아쉬운 마음에 사진을 남겼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