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에서 맞는 두번째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추수감사절 풍경 작년 추수감사절에는 Jan과 Mike 부부에게 초대를 받아 미국 가정식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하비비의 페이퍼 마감일와 다른 일정이 맞지 않아 약속 없이 둘이서 보내고 있어요. 오늘 하비비와 함께 운동하는 날이라 밖을 나서니 쌀쌀한 기온에 한적한 도로를 보니 연휴 느낌이 물씬 풍겼는데, 날씨 때문인지 추석보단 설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DC USA 쇼핑몰 안의 워싱턴 스포츠 클럽을 다니는데 오늘을 웬일인걸 경호원이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에 우두커니 서 계시더군요. 올라가려고 하니 어디 가냐고 묻고, 3층에 위치한 스포츠 클럽에 간다니 올라가도 된다고 허락해 주시네요다. 왜 그러시냐고 물으니 내일이 블랙프라이데이라서 미리 건물 안에 줄 서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해 주시네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