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사는 늘 힘들지만.. 더 나아짐에 감사 두 달이 지난 지금 버지니아 생활에 어느 정도 정착을 해 이사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싶어졌다. 남편의 졸업. 그리고 취업으로 (미국인들도 회사 들어가는 게 어렵다고 하는데 남편이 새삼 대단하다 느껴진다.) 버지니아로 이사했다. 이집트에서도 이사해 봤지만, 한국이든 외국이든 이사. 단어를 생각만 해도 벌써 피곤하다.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이다. 더군다나 미국에서 렌트하는 경우 거의 모든 짐을 빼야 해서 짐을 싸는 것 외에도 버리는 것도 참 큰일이다. 책상 2개, 바퀴 달린 의자 2개, 매트리스, 침대 프레임, 식탁, 의자 4개, 책장 4개 가져갈 가구를 추려보니 2년 동안 없으면 없는 대로 잘 지낸 거 같다. 유홀(U-Haul)에서 10피트 크기의 트럭을 빌리기로 하고 이사 날을 정했다. 길일을 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