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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미국에서 산 한국미와 냄비밥 미국에 온지도 3개월, 집과 가구집기들은 2달도 되기 전에 정착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전기밥통을 사지 않았다. 하비비가 학교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길고, 세끼 내내 밥을 해 먹지 않고서도 잘 지내왔기 때문이다. 거의 샐러드, 샌드위치, 스파게티, 오트밀 종종 라면으로 지내다가 어제 허리케인 Sandy를 대비해 비상식량으로 뭘 살까 하다, 쌀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현미를 집어들었다. 더 친절하고 자세한 레시피는 (이곳에서 보고 따라했어요) '김진옥요리가좋다'오늘,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 냄비밥으로 결정하고 오랜만에 밥을 하는거라 양 맞추는게 힘들었다. 현미 10oz 정도 했는데 쌀 양이 많아서 (다먹긴 했지만) 다음에는 6~7oz정도로 하면 적당할거 같다. 지난 번 먹다 따로 발라둔 닭가슴살과 양파, 양송이 .. 더보기
당근토마토와 브로콜리 너마저 함께한 닭가슴살 샐러드 어제 금요일 저녁이라 치킨과 맥주를 마시려고 사온 오븐구이통닭 닭 크기가 커서 맥주마실때는 다리와 날개 부분만 먹고, 가슴살을 따로 잘게 뜯어서 보관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뒀다. 주말 아침답게 커피와 초콜렛 먹고 인터넷 하다가 삼양라면에 파도 송송 썰고, 닭가슴살 10점정도 얺고 냉장고에 있던 숙주까지 얹으니 닭계장 같은 느낌이 나면서 더 깔끔한 맛이 났다. (양송이 버섯과 양파 썰어넣어도 더 담백한 라면을 맛볼수 있다.) 냉장고가 신이 아닌 이상 오늘 또 닭가슴살을 이용해 저녁을 먹어야한다. (상해서 버리면 아까운 나란여자..) 아직 밥통이 없고 쌀도 집에 없는 관계로 파스타면으로 한 요리는 점심에 먹은 요리와 겹치니 그리고 점심을 무겁게 먹으면 저녁은 가볍게 먹어햐 한다는 신념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