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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지난 반년의 나를 돌아보며


'아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지 6개월이 조금 넘어간다. 의외로 살림에는 소질이 있는지 무리없이 해 내고 있다. 아마 다른사람 챙겨주는 걸 좋아하는 성격도 한몫했지 싶다. 지난 달 플래너를 바인더에 옮기면서 예전 기록들을 살펴보니 결혼 후 새로 갖게된 ' 아내'라는 타이틀에만 편중되어있는 걸 보고, 살림만 하다 시간을 보낼 순 없으니까.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몇가지 세웠다. 


매일 운동한다. (20분 이상. 유산소, 코어운동)

한달에 책 한권을 읽는다. (하루에 30분, 독서노트 작성)

북아트를 연구한다 (관심있는 분야를 공부한다) 

강의를 듣는다 

일상을 기록한다. (일기)


운동과 독서, 일기는 날마다 하고, 북아트 연구, 강의는 일주일에 1번 2-3시간동안 하기로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