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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e - Sky Fall 처음으로 본 007 시리즈 인트로 영상과 노래가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더보기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만들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Old Town을 걷다가 본.. 어느 브랜드 의류 매장이었는데 종이로 만든 부엉이와 여우다. 작가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열정을 갖고 만든 작품이겠지. 나도 머지않아 내 작품을 토해내는 작가가 되고싶다. 더보기
바나나와 견과류로 간단한 아침 만들기 재료 바나나1개 볶은 아마씨 15g (밥숟갈로 한숟갈정도) 그래놀라 소량아몬드 한주먹(10-15개) 호두 3-5개땅콩 소량 건포도 반주먹 더보기
지난 반년의 나를 돌아보며 '아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지 6개월이 조금 넘어간다. 의외로 살림에는 소질이 있는지 무리없이 해 내고 있다. 아마 다른사람 챙겨주는 걸 좋아하는 성격도 한몫했지 싶다. 지난 달 플래너를 바인더에 옮기면서 예전 기록들을 살펴보니 결혼 후 새로 갖게된 ' 아내'라는 타이틀에만 편중되어있는 걸 보고, 살림만 하다 시간을 보낼 순 없으니까.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몇가지 세웠다. 매일 운동한다. (20분 이상. 유산소, 코어운동)한달에 책 한권을 읽는다. (하루에 30분, 독서노트 작성)북아트를 연구한다 (관심있는 분야를 공부한다) 강의를 듣는다 일상을 기록한다. (일기) 운동과 독서, 일기는 날마다 하고, 북아트 연구, 강의는 일주일에 1번 2-3시간동안 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더보기
미국에서 전기/압력 밥솥을 어디서 살까? 내가 미국에서 밥솥을 산 방법에 대해서. 미국은 애초에 정격전압이 120V(전압) 60Hz(주파수)이기 때문에(한국은 220V 60Hz) 플러그가 다르다는걸 알고 있었기에 출국시 꼭 가져가야 할 리스트에서 제외됐다. 꼭 필요한 충전기들을 위한 변환플러그(돼지코라고도 한다)는 넉넉하게 챙겼다. 그리고 미국에 와서 한동안은 팬으로 스파게티등 면요리를 즐기고 있다 두 달 즈음해서 밥생각이 났다. 물론 Panda Express나 다른 중국, 타이, 한국 식당 등에서 외식하면 얼마든지 밥을 먹을 수 있지만. 만만치 않은 외식비에 밥솥을 살까 하는 고민에 다다랐다. 첫번째로 알아 본 곳은 Hmart (대부분의 한국 식품을 구할수 있다. 라면부터 고추장, 과자 등등) 쿠쿠 전기/ 압력밥솥, 풍년 압력밥솥, 쿠첸, 리.. 더보기
미국에서 산 한국미와 냄비밥 미국에 온지도 3개월, 집과 가구집기들은 2달도 되기 전에 정착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전기밥통을 사지 않았다. 하비비가 학교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길고, 세끼 내내 밥을 해 먹지 않고서도 잘 지내왔기 때문이다. 거의 샐러드, 샌드위치, 스파게티, 오트밀 종종 라면으로 지내다가 어제 허리케인 Sandy를 대비해 비상식량으로 뭘 살까 하다, 쌀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현미를 집어들었다. 더 친절하고 자세한 레시피는 (이곳에서 보고 따라했어요) '김진옥요리가좋다'오늘,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 냄비밥으로 결정하고 오랜만에 밥을 하는거라 양 맞추는게 힘들었다. 현미 10oz 정도 했는데 쌀 양이 많아서 (다먹긴 했지만) 다음에는 6~7oz정도로 하면 적당할거 같다. 지난 번 먹다 따로 발라둔 닭가슴살과 양파, 양송이 .. 더보기
추석에 있었던 이야기 한국은 추석이었다. 하비비와 함께 읽을 책과 간단한 간식거리를 들고 집 근처의 공원으로 향했다. 햇살이 한창인 오후 3~4시 즈음에는 고요한 공기와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독서를 즐길수 있었으나 가을에 가까워졌는지 해질 무렵해서 바람이 차가워져 더 있을수 없었다. 감기에 걸리면 안되니까.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길에 우리와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아이가 넘어졌다. 어린아이들이 넘어지는건 흔한 일이다. '아빠가 일으켜 세우고, 아이는 울겠군'하는 내 생각과 달리 옆에 있던 아이의 아빠는 아무일 아니라는 듯 웃으며 스스로 일어나게끔 하더니 허공에 자신을 손을 툴툴털면서 아이가 보고 따라하게 끔 했다. 어떻게 보면 사소해 보이지만 부모가 아이손을 잡고 일으켜세운다음 몸을 팡팡 털어주는 것보다는 훨.. 더보기